제주대학교 클래식 기타 동아리모임 ‘로망스’의 “행복이 피어나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70여명이 환자 및 보호자들은 무척 좋아하고 기뻐하는 표정들이었다.
특히 병원직원들이 직접 인형복장을 하고 요술풍선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며 추억의 즉석사진 촬영도 환자들에게 선물했다.또한 요술풍선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등 환자들이나 보호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문화강좌를 진행하여 아픔의 지루함을 잠시 잊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병원 관계자는 “행복이 피어나는 작은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책임져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병원 직원들은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 본인의 친 가족을 대하듯 정성이 깃든 간호와 헌신적 사랑을 전해 드리고자 이・미용 봉사와 머리 감겨주기 등 환자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는 봉사활동까지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유태복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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