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문득' 커버. (사진=섬의 편지 제공)
'문득, 문득' 커버. (사진=섬의 편지 제공)

제주에서 나고 자란 뮤지션 ‘섬의 편지’가 지난겨울에 나온 싱글 ‘난 당신이 좋아요’에 이어 4개월여만에 싱글앨범 ‘문득, 문득’을 발매했다. 

‘문득, 문득’의 노랫말은 ‘섬의 편지’가 5개월여간 세계 배낭여행을 하며 느꼈던 감정들로 채워졌다. 작곡과 작사 및 편곡은 프로듀서 주대건과 함께 작업했다. 

‘문득, 문득’은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 선율, 그리고 곡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섬의 편지’가 여행 사진들로 직접 제작한 앨범 커버 디자인에선 그가 가진 추억을 엿볼 수 있다.

‘섬의 편지’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주제 ‘여행’으로 노래를 만들게 됐다”며 “내 노래가 아닌 이 곡을 듣는 이들의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싱글앨범 ‘문득, 문득’은 12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으며 유튜브(https://youtu.be/m2Jpg_1zp9Y)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션 섬의 편지. (사진=섬의 편지 제공)
뮤지션 섬의 편지. (사진=섬의 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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