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제주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영준 다큐 사진작가의 사진전 ‘제주의 녹낭과 산방의 신비’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탐나라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 녹나무의 생명력과 산방산의 아름다움을 작가의 오랜 기다림과 그만의 감각으로 렌즈에 담은 사진들을 선보인다.

장영준 작가(1947년생)는 1974년 서울 충무로에서 커머셜스튜디오 세영을 설립해 운영했고 1980년대에는 사진가들의 활동을 돕는 일들을 해왔다.

또한 장 작가는 1986년 한국 최초의 자동차 촬영 전문 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2011년부터는 제주에서 '사계교실' 갤러리를 운영하며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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