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9주년을 맞아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정상의 두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30여 년간 빈 필의 악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호넥'이 악장이자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고의 기량은 물론이고 경험과 관록으로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과 하이든 “교향곡 49번”으로 레퍼토리를 꾸밀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 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760-3368)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예매 가능하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공연 관람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공연기획팀(760-336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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