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세대 간 수평적 소통과 민주적 협력을 위해 지난 7일 조직문화 활성화 워크숍 ‘열애중’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열애중’은 직원 상호 존중과 함께 제주와 제주 문화예술을 향한 애정을 고취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 9월25일과 10월23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워크숍에 신입직원 포함 재단 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신유리 예술교육팀 주임은 “지난해 입사 후 워크숍에 참여했는데 재단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동료는 물론 선배, 이사장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여서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수열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에 대한 직원들의 열망과 변화에 대한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조직문화 워크숍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문화탐방: 제주목 관아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및 칠성로 방문 △4·3평화공원 비석 닦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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