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사진=양유리 기자)
문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사진=양유리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제주시갑)가 출정식을 열며 본격적인 세몰이나 나섰다. 

문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문윤택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 이상봉 도의원. 강철남 도의원 현지홍 도의원 등의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찬조연설에 참여한 손진영 경력잇는여자들 조합원은 “큰 정치인에게는 반드시 기억할 만한 서사가 따른다. 문대림 후보의 시련과 극복 스토리는 그 자체로 엄청난 서사”라고 말했다.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은 “문대림 후보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국회로 가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사진=문대림 선거사무소)
문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사진=문대림 선거사무소)

문윤택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통령 한 사람이 바뀌었을 뿐인데 나라가 엉망진창이 됐다. 서민을 대변해 윤석열 정권과 싸워내고 윤 정권의 전횡을 막아낼 수 있는 최적임자인 문대림 후보를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발전하는 신도시와 쇠퇴하는 구도심, 인구 소멸의 농촌 지역이 모두 있는 곳이 여기 제주시갑 지역”이라며 “구도심 지역의 공공형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블록별 도시 재개발 사업을 진행해 제주시갑 지역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편하게 농사 지을 수 있는 농업 인프라 구축과 농업인 수당 법적 근거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연동의 교통,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전체를 에코 스마트 시티로 만들겠다”며 “상권 활성화 특화거리를 조성해 많은 분들이 연동과 노형을 찾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불평등 문제, 저출생, 기후위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성실한 누구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사진=문대림 선거사무소)
문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사진=문대림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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