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교장 이동근) 관악대(지도교사 김성주)가 오는 24일 오후6시에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제주서중학교는 지난해 제주시·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로부터 관악기 35점을 지원 받으면서 관악 인구의 저변 확대와 관악대의 활성화를 위해 창단됐다.

이번 창단 연주회에는 도 롱기스트를 비롯해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마이 웨이, 아프리칸 심포니 등 9곡이 연주된다.

이날 소프라노 고경은(제주서중 교사), 바리톤 김광정(제주중 교사), 클래식 기타리스트 양웅선씨가 찬조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이동근 교장은 창단사를 통해 “이번 연주회를 통해 제주서중학교가 최고의 관악대로 발돋음 하는 한편 정기연주회, 학생종합예술제, 제죽국제관악제 등 앞으로 각종 문화행사에 참가해 청소년 밴드의 정서 함양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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