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가 올해 총 237건의 행사를 개치해 20만여명의 참석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컨벤션센터는 개관 4년째를 맞아 올해 237건(국제회의 18건)의 행사를 개최해 20만169명(외국인 1만9214명, 도외내국인 6만1371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만585명의 국내(제주도 제외) 및 해외 참가자로 인한 직접소비 지출 규모는 1137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단순 지출만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직접 소비 지출의 2.3배에 달한다.(한국관광연구원 통계 도출법 기준)

제주컨벤션센터는 2006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대형행사 개최 건수가 적은 만큼 전직원이 회의 유치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30.5% 상승했다.

특히 11월에는 개관 이후 월별 개최 건수(29건)뿐만 아니라 월별 회의매출과 식음 매출에서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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