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 감귤 간벌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제공 사업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토양피복재배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토양피복재배사업에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물량은 72㏊다.
노지감귤을 토양피복 재배하면 당도를 2브릭스 높일수 열매가 주황색을 띄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산 토양피복재배 감귤 농가인 경우 불로초.귤림원, 농.감협별 작목반 타이벡 브랜드로 출하해 일반노지감귤 경락가격보다 20~40% 높은 10kg 박스당 2만~2만5000원의 높은 가격을 받았다.
희망 농가는 작목반원인 경우 소속 농감협에, 비작목반원인 경우 소재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1/2간벌을 실시한 농가에 대해서만 지원된다.
사업비는 자치단체에서 80%를 지원하며 20%만 자부담이다.
고상철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