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정월 대보름 들불축제' 행사장인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 3D 입체영화관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19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행사장을 어린이에게 '꿈과 환상의 공간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D 입체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D 입체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8회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은 ▲코비의 모험 ▲코비는 내 친구 ▲유치반을 위한 공룡서커스 등이다.

이번 들불축제 기긴에 선보이는 이동입체영화관은 극장식으로 설계된 대형 이동차량안에서 특수안경을 끼고 영화를 관람하게 되는데 스크린에 비친 입체적 영상에 서라운드 입체음향 시스템을 이용, 대형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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