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 9일까지 수선화 시영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예비 입주자가 시영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등 모두 소진됨에 따라 다음달 9일까지 예비 입주자 신청을 받은 후 12일 공개추첨을 거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수선화 시영 임대주택 100세대 가운데 현재 1세대가 이주함에 따라 새로운 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이 발생함에 따라 예비 입주자를 선발, 입주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 희망자는 제주시 건축과(728-3665)에 신청하면 된다.

시영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 입주자의 퇴거 등으로 입주 여건이 발생하면 선착순으로 입주하고 있다.

수선화 시영 임대주택은 지난 1992년 1월 준공됐는데 4개동 100세대로, 전용 공용면적 포함 49.91㎡다. 임대보증금은 342만7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7만3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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