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구의 사촌언니의 주민등록증을 빌려 다방에 취직한 뒤 씽크대에 있던 현금 100만원과 100만원권 수표 1매 등 200만원을 훔친 지모양(14) 등 10대 두명이 4일 경찰에 붙잡혔다.

지양은 친구 김모양(15)의 사촌언니 신모씨(20)에게 주민등록증을 빌려 자신의 것이라고 속여 제주시내 S 다방에 친구 고모양(15)과 함께 취직하고 지난해 10월10일 오후 2시께 다방내 보관중이던 현금과 수표 등 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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