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2일 제주시 도남동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용진 부회장, 김영훈 제주시장,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 탤런트 고두심씨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 장난감 도서관'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장난감 도서관은 제주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50평 규모로 마련됐다.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앞으로 빈곤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를 비롯해 각종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세계는 제주 1호점을 시작으로 연간 2곳씩 장난감 도서관을 늘리고, 전국 100여개 이마트 점포망과 연결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문화공간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동이 힘든 아동들을 위해 주 1회씩 이동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일정액을 낼 경우 저소득층 외 아동들도 이용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