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2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위치한 127전경대 초소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홍모 상경(21)등 전경대원 5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경 대원들은 1~2도의 화상을 입고 출동한 성산 119센터와 성읍 119지역센터를 통해 제주시 소재 제주대학병원과 한마음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초소에서 페인트 도색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전경대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