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22일 창암재활원에서 뇌병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 및 교육의 기회가 제한되고 있는 장애아동들에게 재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뇌병변 장애아동들에게 맞춤형휠체어 25대(87,500,000원)를 지원하였다.

맞춤형휠체어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제7차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에서 테마기획사업으로 주제가 결정되었으며, 사업공고 및 홍보를 통하여 신청한 장애아동중 25명의 장애아동이 선정되었다.

 

 맞춤형휠체어는 장애아동 개인의 체형에 맞춰서 제작하는 휠체어이며 1대당 가격이 350만원의 고가의 휠체어로 그동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게 되었다.

 

 창암재활원 박광수 원장은 이번 맞춤형휠체어 지원사업을 통하여 장애아동들에게 큰희망이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공동모금회 한동휴 회장은 맞춤형휠체어를 지원받은 아동들이 더 많은 사회참여와 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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