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의 한 호텔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비관한 남녀가 폭탄을 터트려 동반자살했다고 중국 경찰과 언론이 4일 밝혔다.

폭발은 3일 오전 6시49분 윈난성 푸얼시의 한 호텔 4층 객실에서 발생했으며 자살을 시도한 남녀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옆방에 묵고 있던 손님 2명이 부상했으며 그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노컷뉴스/제주투데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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