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부터 제주지방이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다. /제주투데이 DB
21일부터 제주를 비롯해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간다.

기상청은 21일부터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제주지역 강수확률은 오전 60%, 오후 90%며 예상강수량은 30~70㎜다.

대기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겠고 빗줄기도 강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더위도 한풀 꺽일 전망이다.

21일 제주지역 최고 기온은 25도가 예상되며 비날씨가 계속되는 이번 주말까지 23~25도 분포를 보이겠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은 "현재 중국 양쯔강 부근에 걸쳐져 있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점차 활성화돼 많은 수증기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돼 21~22일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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