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신청(청장 이원철)은 오는 28~30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관덕정 동쪽 제주우체국에서 우표문화의 대중화와 도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2007탐라우표전시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테마틱 우취작품(한가지 주제를 정해놓고 정해진 주제에 해당하는 우표를 모아서 전개해 나가는 방식) 등 92틀과 초등학교 우취반 학생작품 29리프가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테이프 커팅 등 개막식과 전시작품 입상자 36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부대행사로 우표디자이너 초청 사인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상징인 '돌과 바람'을 디자인해 제작한 기념일부인이 날인된 초일봉투도 증정한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제주목옛관아 및  탐라순력도를 소재로 특별제작된 나만의 우표도 판매한다.

이원철 제주체신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소홀해 지는 우표에 대한 참가치를 이해하고 우표 속에 담긴 세상을 공유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이라며"청소년과 도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체신청 우정사업과(☎064-728-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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