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9시 현재 제11호 태풍 '나리'로 6명 숨지고 5명 실종되는 등 11명의 인명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 6명

△김기생 (여.76.제주시 용담2동)
△박정순 (여.73.제주시 보덕사옆 명주주택 지하)
△장말순 (여.37.제주시 보덕사옆 명주주택)
△김보윤 (여.26.제주시 화북동 부록마을인근 차량내)
△강정우 (남.54.제주대교수, 교수아파트 입구)
△박남심(남.58.제주시 용담2동)

▲실종 5명

△소경훈 (남.39.제주시 오라동사무소 옆 하천)
△고양건 (남.51.서귀포시 강착학구장 옆 다리)
△김영기 (남.54.제주시 외도 월대천 범람 조립건물 유실)
△최순임 (여.55.제주시 외도 월대천 범람 조립건물 유실)
△김문순 (여.54.제주시 용담2동 구름다리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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