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제주시장(왼쪽)과 중국 훈춘시 김상진 시장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주시는 중국 길림성 훈춘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영훈 시장과 김상진 훈춘시장은 지난 17일 훈춘시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양도시간 상호발전을 위한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양도시는 지난 2003년부터 상호교류를 해오다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 중국 훈춘시에 설치된 제주시 홍보판.
훈춘시는 협약 체결을 기념해 대형 제주시 홍보 간판을 설치했다.

한편 김영훈 시장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는 중국 양주시도 방문, 양 도시간 '윈윈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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