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 도서지방에 운항되고 있는 여객선과 도항선에 대한 여객운임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제주도는 29일 추자도.가파도.마라도 등 도서지방을 찾는 탐방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다 도서지방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내년 도서 여객선과 도항선 운임비 지원을 지난해의 5억4000만원보다 29.6%가 증가한 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말까지 도서 여객선과 도항선 이용객을 지난해보다 7% 정도가 늘어난 7만6352명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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