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애월읍 읍승격 27주년 기념식이 1일 읍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시 애월읍은 1일 읍승격 27주년 기념식을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훈 제주시장과 강창식 제주도의회 부의장, 방문추 도의회 의원, 역대읍장, 지역 자생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읍승격 이후 발전된 애월읍을 축하했다.

박시업 애월읍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애월읍이 제주서부지역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2만6000여 읍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읍장은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애월읍을 건설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13회 자랑스런 읍민대상' 시상식에서 양산해 제주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사회봉사부문에 고창선 애월라이온스클럽 이사, 효행부문에 양경자 어음1리 부녀회장, 농어촌진흥부문에 김병현 남뜰브로컬리작목반 총무, 시책환경부문에 강세표 녹색농촌체험마을 위원장, 문화예술체육부문에 진영여씨가 각각 자랑스런 읍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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