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자유치위원회는 올해 3월 설립된 (주)다음서비스의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고용보조금 등 보조금 4억40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투자유치촉진조례 규정에 따라 (주)다음서비스에 지원되는 보조금은 시설장비 구입비 2억200여만원, 고용보조금 2억원, 건물임대료 4400여만원 등이다.

시설장비 구입비와 고용보조금은 1회만 지원되며 건물임대료는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시 노형동 현대해상화재보험 빌딩에 위치한 (주)다음서비스는 인터넷 검색 품질관리와 검색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176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다음은 제주시 오등동에 글로벌미디어센터를 건립하면선 21억여원의 보조금을 이미 지원받았다.

한편 (주)다음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선도기업 유치부지 입주 계약을 이번 주중 JDC와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물이 준공되면 서울 본사의 단기 프로젝트팀 등 추가 인력이 제주로 내려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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