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선거 제주지역 선거인 수가 41만402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12월12일 현재 제17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선거인 수는 모두 41만4022명, 교육감 선거는 외국인 122명을 포함한 41만414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지난 11월21일부터 25일까지 작성한 후 명부열람, 이의신청 및 누락자 구제신청을 거쳐 최종확정 한 것이다.

당초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41만4216명보다 194명이 감소했다.

행정시별 건거인 수는 제주시가 29만6325명, 서귀포시 11만7697명으로 제주시가 전체 선거인수의 71.6%를 차지하고 있다.

남자는 20만2167명(48.8%), 여자 21만1855명(51.2%)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9만4810명(22.9%)로 가장 많고, 40대 22.2%, 60세 이상 20.6%, 50대 14.6%, 20대 18.1%, 19세 1.6%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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