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논평을 통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국현 후보와 창조한국당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막판 대반전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한 일간지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선 9.5%의 지지율로 '약진'이란 표현으로 묘사되고 있다"며 "창당한지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창조한국당의 정당지지율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을 넘어 당당하게 정당지지율 3위에 올랐다"고 했다.

이어 "KBS 추적 60분 핵심공약 평가에선 다른 후보를 압도적으로 물리치고 문국현 후보의 공약이 1위로 평가됐다"며 "종합 평가뿐만 아니라 부동산, 교육,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 등 부문별 평가에서도 골고루 1위를 차지해 선거 후반 일고 있는 '문국현 돌풍'이 근거없는 것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기적은 시작됐다. 막판 대반전의 신호탄이 터졌다"며 "부재자 투표에선 그간 500만 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중심의 진짜 경제로 일관해 온 문국현 후보의 압도적 지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