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17대 대통령 후보들의 마지막 TV 합동토론회(MBC)가 1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경제.노동분야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로 꼽히는 경제 문제를 주제로 해 열려 후보들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후보의 경제전문가론과 대운하공약,747 경제정책 등을 놓고 다른 후보들의 거센 공격이 예상돼 지난 1.2차 TV토론에서 빚어진 이명박 대 반이명박 전선이 또다시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오전 공개된 'BBK 내가 만들었다'는 이명박 후보의 동영상을 놓고 다른 후보들의 집중 공세도 예상된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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