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의 가격안정을 위해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 경매사들과 대응책을 모색한다.

김태환 지사와 신백훈 농협 제주본부장, 강희철 감귤협의회장, 김기훈 감귤협동조합장 등 10여명은 5일 오전 2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한다.

김태환 제주지사 등은 감귤 경매 상황을 참관한 뒤 시장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감귤가격 안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경매사 등 가락시장 관계자 1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수입 오렌지를 비롯한 국내 과일 유통실태 등에 대한 현황 청취와 감귤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모색한다.

도는 이번 가락동 시장 방문을 통해 감귤유통조절명령제 이행 여부와 감귤 출하 실태를 파악, 타 과일에 비해 부족한 부족에 대한 보완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