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홍성목씨. /한라일보 제공
홍성목 한라일보 논설고문이 2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6세.

1953년 탐라신문 견습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딘 고인은 제주신문 편집국장과 상임논설위원과 한라일보 상임논설위원, 편집국장, 주필을 지냈다.

지역 언론.문화 발전과 한일 친선공로로 제주도문화상, 덕산문화상, 일본 외무장관 표창장 등을 받았다.

칼럼집으로 '나아가며 되돌아보며'가 있고 '한국수산지 제주도편', '제주도유인전', '제주도개발계획'등의 번역서가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인화씨(71)와 영기(제주도인력개발원) 호기씨(자영업) 등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제주대학교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9시. 장지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선영. 연락처 010-3113-1970.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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