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가 최첨단 정보화도시로 탄생된다.

제주도는 25일 제주혁신도시의 최첨단 도시공간(u-city)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혁신도시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무선 광대역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크워크), IBS(인터넷 비지니스 시스템)을 구축, 빌딩내 어디에서나 업무 시스템 접근이 가능한 U-Officef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전 공공기관과 산.학.연 클러스터에도 U-Office계획을 반영,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통합된 행정업무 수행 및 정보서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외부나 직장에서도 집안의 가전제품과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원격 제어시스템과 집안 모니터일 시스템 등 기본적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 전역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이용, 자녀에 대한 원격상담, 전자주문, 할인정보 제공, 재택근무, 원격 아이관찰, 원격 견학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제주혁신도시는 현재 토지보상이 73%가 완료된 상태이며, 감귤나무 제거 등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제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