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2008년도 제2차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또 하나의 개가를 올렸다.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제주HR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산업인력공단 2008년도 제2차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자동차설계(CATIA) 엔지니어 양성과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자동차설계(CATIA)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오는 5월 1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8개월간총 연수비용은 1인당 460만원(공단지원 3백6십만원, 개인부담금 1백만원)이다.

지난 1월 2008년도 제1차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제주대 직업능력개발원의 'Enterprise JAVA Developer(엔터프라이즈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이 선정된 바 있다

제주대는 지난해 10월 취업난 돌파를 위해 일본의 트랜스코스모스(주)와 제주대 학생들의 일본 내 취업을 위해 자동차, 항공, 건축 설계 및 IT분야의 인재양성과 우수인재의 취업확대 그리고 기술교류를 골자로 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대는 지난해 트랜스코스모스 맞춤형 교육(일본어 및 CATIA 교육)을 통해 7명의 학생을 트랜스코스모스(주)에 취업시켰다.

현재 15명의 학생이 2기 트랜스코스모스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으며, 제1차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선정된 'Enterprise JAVA Developer(엔터프라이즈 자바 개발자) 양성과정'에 18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제주대는 각종 맞춤형 교육을 통해 내년 3월에는 20~30명의 학생을 해외에 취업시킬 예정이다. <제주투데이>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