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이날 정례 직원조회에서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자칫 3차 오일쇼크가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제전반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에너지절약 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을 한 뒤 시민들에게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며 "대중교통이용.자전거출퇴근 등에 적극 참여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는 민간투자유치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권 활력 불어넣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고향상품 이용홍보 강화 등에 힘써 달라"고 했다.
공직기강 확립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지속적인 친절교육에도 불구, 아직도 일부 읍면동 등에서는 불친절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 부서는 친절이 몸에 밸수 있도록 부서장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했다.
이어 "음주운전, 사생활문란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행위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특히 신경써달라"고 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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