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행운을 잡으세요'

제주도가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대박 경품'을 내걸었다.

제주도는 '신경제 혁명'의 일환으로 관광거품을 빼기 위한 가격자율 인하 운동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대박 자동차 경품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경품 이벤트는 △6월9일~7월31일 접수(8월초 추첨) △8월1일~9월30일 접수(10월초 추첨) △10월1일~11월30일 접수(12월초 추첨) △12월1일~12월31일 접수(내년 1월초 추첨) 등 4차례 실시된다.

응모대상은 이 기간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이다. 항공권 또는 선박 승선권 영수증에 인적사항을 적어 공항 및 제주항 여객선부두 종합관광안내소에 설치된 경품함에 넣으면 된다. 매회 자동차 1대가 경품으로 내걸린다.

제주도는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월단위 관광객 60만명 돌파를 계기로 연간 관광객 유치목표 580만명 달성에 전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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