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위축되기 쉬운 제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귀포자연휴양림의 시설(숙박) 사용료를 10%까지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할인기간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성수기 및 주말에 적용된다.

26.4㎡의 경우 성수기.주말 요금이 5만5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6000원 내리고, 29.7㎡은 7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7000원 인하된다.

또 39.7㎡은 8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49.6㎡은 9만8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각각 9000원, 1만원 내린다.

서귀포자연휴양림에는 올 상반기 2만350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이용객이 28% 증가했다. <제주투데이>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