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수억원대 수표를 발행하고 부도를 낸 혐의로 B씨(53, 부산 영도구)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 2002년 12월 1억원짜리 당좌수표를 발행하는 등 2003년 4월까지 모두 17회에 걸쳐 8억8468만원 상당의 수표를 발행, 부도를 낸 혐의다.
경찰 수배를 받던 B씨는 지난 15일 부산에서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적발돼 그간의 범행이 들통났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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