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격분해 마구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현모씨(27, 제주시 이도 2동)를 구속했다.
현씨는 지난 해 11월 14일 오전 4시께 여자친구 양모씨(21)의 집에서 양씨가 "헤어지자"고 말하자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치고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흉기로 찌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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