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전 대통령. <노컷뉴스>
“20대에게 즐거움을 주어 기쁘고 감사하지만 한편 쑥스러워”

20대가 선택한 대중문화 전반의 핫 아이콘을 시상하는 '제2회 Mnet 20’s Choice'의 수상 후보로 오른 노무현 전 대통령이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현재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8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컴백스타' 부문에서 김국진, 신애, 박미선, 박찬호 등 쟁쟁한 스타들을 누르고 인터넷 투표율 36%(43만1484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봉하마을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아직 확정된 것도 아닌데"라면서도 "20대 젊은 사람들의 많은 의견을 들어보는 20’s Choice 이벤트는 참 좋은 일이다. 이런 재미있는 일에 제가 즐거움을 주어 기쁘기는 하지만 쑥스럽다"고 미소 지었다.

'Mnet 20’s Choice'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5시부터 생방송 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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