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근린체육공원 조성과 추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이달중 착공된다고 8일 밝혔다.

애월읍 고내리 애월체육관 북쪽에 조성되는 근린체육공원 사업에는 39억원이 투입돼 인조잔디축구장.육상트랙.테니스장.다목적구장.산책로 등을 갖춘다. 이 사업은 내년 7월 마무리 된다.

추자면 대서리에 들어서는 실내체육관에는 33억이 투자돼 총 5850㎡ 부지에 1046㎡ 규모의 체육관과 주차장 시설 등을 갖춘다. 내년 9월 준공 예정.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체육시설이 열악한 농어촌 및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및 여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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