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희 소장은 제주 사랑의 열매 기획.홍보분과실행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제주 사랑의 열매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16~20일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작품전을 개최했고, 여기서 모아진 수익금을 기탁한 것이다.
이 성금은 도내 중.고교 청소년들의 장학금 및 급식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창암재활원과 아름다운 가게에 각각 그림 10점씩을 기증했다.
조영희 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소장작품전을 잘 마쳤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장작품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번째 '조영희소장작품전'에서는 조영희 소장이 평소 소장하고 있던 서예, 한국화, 서양화, 서각 등 작품 70여점을 전시했으며, 2003년 첫 번째 개인소장전에서 얻은 수익금도 모교인 제주중앙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