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 생일을 챙기지 않고 지나쳐

일 년 내내 화가 났다고 친구가 하소연한다.

특별한 선물보다 "해피 버스데이 투 유"라는

말이 듣고 싶다는 친구. 가장 가까운 상대인 남편의

생일 축하와 선물을 받고 싶은 건 자연스럽다.

하지만 생일이나 기념일을 잊고 지나쳤다고

일 년 내내 섭섭할 것까지야 있나?

굳이 남편의 축하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

"해피 버스데이 투 미!"를 소리 높여 외쳐보자.

- 박어진의《나이 먹는 즐거움》중에서 -

‘무탄트 메시지’에서는 흔히 알고 있는 생일에

또다른 의미를 부여합니다.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을 서로 기뻐하고 축하하는데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거란 기대감처럼

꼭 생일이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 속 사소한 일을

축하하는 하루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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