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일 전국 13만8천의 관객이 다녀갔으며, 1일까지 99만1천명의 관객을 동원해 2일 사실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것.
9월 '신기전', '영화는 영화다'에 이어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가 된 '아내가 결혼했다'는 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할리우드 영화들을 따돌리고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현욱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아내가 결혼했다'는 이중결혼을 선언한 아내 인아(손예진)와 그것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남편 덕훈(김주혁)의 심리, 또 결혼제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재를 다뤘다.
영화 속 손예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사 때문에 18금(禁) 등급을 받았다. <노컷뉴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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