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중·일 3국 환경부장관(수석대표), 국장, 수행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동북아 환경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환경장관회의에서는 3국 환경정책에 대한 소개 및 토론, 지구 및 지역환경 이슈에 대한 발표·토론, 황사대응 3국 협력강화 방안과 함께 협력사업 성과평가 및 발전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동북아 환경협력증진을 위해 한국의 제안으로 지난 1999년 제1차 회의 개최 이후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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