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1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한 식당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안에서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김모(38)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인 홍모(40)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홍 씨는 "몇 일 전부터 차량이 세워져 있어 확인해보니 김 씨가 뒷자석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안에서 유서와 함께 타다 남은 연탄재가 발견됨에 따라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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