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14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지공예 전통의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한지생활공예 회원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는 한지생활 공예 회원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감귤박물관은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옛 추억과 전통미를 함께 담고 있는 예단장, 보석함, 쌀독, 원탁자, 한지인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이고 다양한 공예작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라면서 "한지공예 저변인 확대를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관람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귤박물관은 올들어 모두 다섯차례의 전시회를 열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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