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노인의치보철 희망자 시술혜택을 추가 확대키로 했다.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진택)는  의치보철사업비 2000여원을 추가 확보해 추가 틀니 제작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신청자가 많아 추가로 예산을 확보한 결과 총 27명에게 틀니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인의치보철 대상자는 1순위 70세 이상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65세~69세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실시 된다.

동부보건소는 올해 자체조사 실시 결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맞춤형 방문보건 기본조사에서 저작불편자 136명 대상으로 틀니 필요자를 조사 한 결과 76명이 틀니 필요자로 조사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의치보철  사업추진으로 노인들이 음식섭취에 따른 저작 불편율이 다소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2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61명에게 틀니제작을 지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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