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정화. <노컷뉴스>
탤런트 김정화(25)가 송일국의 여인이 된다.

KBS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극본 정진옥, 박진우, 연출 강일수 지병현,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김정화는 대무신왕 '무휼' 송일국의 정비가 될 '이지'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김정화는 무휼의 정비로 뇌쇄적인 미모의 매력적인 여성이지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기 중심적인 인물 이지를 통해 송일국의 마음을 먼저 사로잡은 연 역의 최정원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 미유부인(김혜리 분)과의 권력 다툼도 진행하며 드라마의 흥미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정화는 "첫 사극 도전이라 긴장 되지만, 새로운 도전이라서 그런지 설렘이 더 크다"며 "많은 연기자 선배들에게 배워가며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첫 사극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구려 전쟁의 신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 그리고 최후의 전쟁을 그린 드라마 '바람의 나라' 19일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은 지난주 13일보다 2.5% 떨어진 16.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는 13.7%를, SBS 드라마 '바람의화원'은 12.9%로 나타났다. <노컷뉴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