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0일 상습적으로 휴대폰 음란메세지를 보낸 혐의로 현모씨(31, 제주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현씨는 지난 14일 0시 30분께부터 오전 5시 55분께까지 신모씨(39, 여, 제주시)에게 6회에 걸쳐 음란 메세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같은 수법으로 현씨는 모두 7명의 여성에게 휴대폰 음란메세지를 발송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현씨는 모 생활정보지 구인광고란에 게재된 휴대폰 번호를 통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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