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윤창신씨(55·별정6급)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2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난 1978년 농촌진흥원 농기계교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씨는 30여년간 기계화 영농인역 양성, 농기계 교통안전교육, 보유농기계 일반농가 무상대여 등 기계화농업 실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윤씨는 감자수확기, 스프링쟁기 등 농기계 관련 특허와 실용실안을 획득하기도 했다.

윤씨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추천된 30여명의 후보자중 심사를 거쳐 13명의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다.

윤씨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대정고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순자씨와 자녀 1명이 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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