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2009년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를 마감 집계한 결과 전년 보다 600여만원이 증가한 3억6600만원을 납기내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세 징수액은 3만3583건에 3억6600만원으로, 개인균등할 1억6800만원, 사업자 균등할 1억1400만원, 법인균등할 8400만원이다.

시는 주민세 징수를 위해 개인균등할인 경우 35개 마을이 일괄 납부 마을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고, 개인사업장 및 법인인 경우 자진납부의식 향상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현장 징수 활동으로 징수율 제고에 기여했다.

올해분 주민세는 총 5억2300만원을 부과해 3억6600만원을 징수함으로서 징수율은 70%에 이르고 있다.

시는 미납된 주민세에 대해 9월중 독총장 발송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100%의 징수를 목표로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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