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제주도의원(사진=김재훈 기자)
박호형 제주도의원(사진=김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제주도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제2선거구(일도2동갑)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호형 의원은 "‘일도2동의 약속된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재선 도전 이유를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박 예비후보는 이날 ‘더 행복한 우리동네, 더 살맛 나는 우리동네’라는 기치아래 ‘민생안정’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일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완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신산공원 빛의 축제' 지속 개최와 신산문화관광벨트화 완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선 지중화 사업 지속 추진(고마로, 신산머루 등) △상하수도 개선 △주차장 확충 △일도2동 주민센터 및 행복주택 신속 완성 △아이돌봄 센터 및 수눌음 돌봄 공동체 구축 △어린이 안전 통학로 지속 조성 △밝은거리 조성사업 지속 추진 △방범 및 안전시설 확충 △경로당 리모델링 및 신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호형 예비후보는 오현고,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제주국제대 사회복지임사치료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제주시협회의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도민안전방역단장, 사랑의 열매 도 나눔봉사단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제11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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