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관습을 깨뜨리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간 12명의 여성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매혹하는 미술관』의 북토크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제주돌문화공원 내 갤러리 ‘공간누보’에서 열린다. 책 『매혹하는 미술관』은 아픔과 고독을 지니면서도 남성 예술가의 뮤즈가 아닌 한 명의 예술가로서 활동했던, 고통에서 출발해 치유를 종착지로 삼았던 다양한 여성 예술가들을 조명한다. 소개되는 예술가로는 프리다 칼로, 마리 로랑생, 수잔 발라동, 조지아 오키프, 키키 드 몽파르나스, 카미유 클로델,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천경자, 케테 콜비츠, 판위
문화/예술
양유리 인턴기자
2023.10.24 13:44